-
[**][Japan][Esquisse - Tokyo: French restaurant]Menu picking solution/Michelin guide 2025. 3. 6. 17:10728x90반응형SMALL
에스퀴스 프렌치 코스요리
예약은 쉽다. 영어로 다 진행가능하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자켓이 필요하다. (드레스 코드가 있다. 비즈니스 캐쥬얼)선3줄 정리
1. 일식 터치가 가미된 프렌치 요리
2. 간장, 미소된장 베이스는 한식인지 일식인지 불분명한 차이
3. 가격이 정말 좋다. 와인페어링에 식사까지 해도 국내 파인다이닝 보다 절반가격수준 (인당 30만원 수준)긴자 화려한 도시이다. 청담동이랑 명동을 합쳐놓은 느낌이다.
건물 에스퀴스 밑에는 BLT steak 집도 있다.
입구 멋진 꽃과 장식 화려하다.
웰컴드링크 웰컴드링크로 무알콜 또는 알콜 함유 스파클링 음료를 제공한다. 시작부터 좋다. 공짜는 공짜라고 계속 말을 해준다.
아뮤즈부시 참치회 같은게 나왔다. 일식 터치가 느껴졌다. 스시야나 가이세키집이 아닌데 이렇게 일식을 먹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다. 투스타 미슐랭 레스토랑 중에서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는 곳이라고 판단되었다.
와인책자 와인책자가 두껍다. 제일 뒷면에는 가격별 와인페어링 소개도 나오며, 페어링 되는 와인의 정보도 기입되어 있다.
페어링 와인에 대한 병 보여주기 바에 가면 주문한 술 병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데 여기는 주문한 와인병을 이렇게 계속 보여주면서 제공하게 된다.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손님이 직접 술을 따라먹지 않기 때문에 믿음으로 그냥 두고 가시는것 같다. ^^
버섯 요리 버섯을 무늬오징어 (아오리이까) 위에 올려서 제공하였다. 진짜 스시집이나 가이세키집에서 먹는 맛이었다. 아래에는 캐비어도 있었다. 프렌치 특유의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를 다 주려나보다.
조개 스프 조개는 북해도 산이고 북방조개라고 말해주었다. 소라안에 스프를 담아서 가져와 주셨다.
그릇에 이동 후 그리고 이렇게 그릇에 담아서 주셨다.
스프 옮겨담기 너무 감동적이었다. 바로 내어주어도 되는데, 이러한 쇼맨십도 있었다. 진짜 대접받는다는 느낌, 그리고 재료에 대한 설명과 어떤 식으로 나오는가에 대한 것이 잘 설명해주셨다.
빵 이탈리안 코스요리에는 고기식사 이후 파스타나 리조또가 나오지만, 프렌치는 그런거 없다. 탄수화물은 중간에 이렇게 빵으로 주신다. 왼쪽의 큰 빵은 직접 구운 sour bread라 하였고 오른쪽은 miso bread라 하였다. 둘 다 부드럽고 따뜻했으며 맛있었다. 미소는 감칠맛이 있는 빵이었는데, 계속 먹다보면 맛이 더 단순한 사워 브레드가 먹기 좋았다.
빵은 계속 더 먹을거냐 묻기에 걱정안하셔도 된다. 그리고 사진은 전체 크기를 보여주지만, 실제는 작게 잘라서 제공된다.
트러플 스프 스프를 자리에서 따라주셨다. 따스함이 유지되고 안에 있는 재료도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완성된 스프 아래에 바다포도와 다른 채소가 있었던거 같다. 일식과 트러플의 좋은 조화가 있었다.
클렌저 역할의 샐러드 샐러드도 맛있었다. 너무 맛있었는데 기억이 왜 잘 안날까? ㅠㅜ
자바리 구이 프렌치식 생선구이에는 흰살의 표면에 무지개빛깔이 떠야 잘 구운거다. 저렇게 구운거 보기 어렵다. KUE 라고 하길래 찾아보니 자바리였다. 자바리를 회가 아니고 구이로 먹다니 ㅠㅜ 하지만 진짜 훌륭한 맛이었다. 옥돔과 금태의 장점만 담은 생선구이였다.
소르베 새콤하게 클렌징하여 주었다.
오리고기 고추장 아니다 .그리고 오리고기를 저렇게 부드럽고 향긋하게 잘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기본으로 시켜도 진짜 훌륭하게 잘 나온다고 생각된다.
치즈 프렌치의 마지막에는 치즈를 선택할 시간을 준다. 하지만 여기는 선택의 가능성은 없었다. 하지만 프렌치의 교과서를 매우 잘 따라서 진행된 식사였다.
서양 음식을 먹을때에는 마지막에 독한 술로 마무리하게 된다. 선택지는 다양하였으나, 역시 양식엔 레미 마흐땡 아닌가? 사진은 얼굴이 포함되어서 업로드 하지 못하였다.
젤라또 옆에 빨간거는 딸기 절편이랑 젤리류였고 왼쪽은 생크림 느낌의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빵을 얹었다. 맛나는 디저트였다.
화이트 초코 이제 초코다.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다.
과자 바나나빵 같이 생긴 생강 쿠키였다. 결말부 까지 완벽하다.
과자와 차 과자와 차로 오늘의 식사를 마무리 하였다.
프렌치 정통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콩을 베이스로 한 발효 소스와 동아시아에서 잘 먹는 버섯류, 어류가 나와서 친숙한 느낌이었다. 스시 집에서 단순한 회만 먹는것 보다는 이렇게 일식 터치가 가미된 프렌치 식당을 방문해 보는것은 어떠한가?
물론 이 식당은 예약이 쉬워서 간곳이다. 다른 더 유명한 곳은 예약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 식당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도쿄에서 아니 그냥 프렌치 식당이 먹고 싶으면 비행기 타고 가서 먹어도 좋을 맛이다. 그리고 집에 갈때 휘낭시에를 간식으로 선물주셨다.
정말 서비스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한끼였다.
728x90반응형LIST'Menu picking solution > Michelin gu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oul][Jungsik-서울 정식당 한식 contemporary] (1) 2025.03.06 [*][Italy][Ristorante All'Oro - Rome: a Micheline Guide restaurant] (1) 2019.01.09 [***][Italy][Enoteca Pinchiorri - Firenze (Florence): a Michelin Guide restaurant] (0) 2019.01.04 [*][Seoul; 서울][라미띠에; Lamitie: a Michelin Guide restaurant] (0) 2018.12.20 [**][Spain][Miramar - Llançà : a Michelin Guide restaurant] (0)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