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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BLT 스테이크 - 인생 스테이크 맛집
    Menu picking solution/Gourmet 2020. 4.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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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T 스테이크

    Google 리뷰 368개

    스테이크 전문점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5.6가동 279 Cheonggyecheon-ro

    영업시간: 

    영업 종료 ⋅ 오전 11:30에 영업 시작(오전 11:30~오후 2:30, 오후 6:00~10:00)

     

    연락처: 02-2276-3330

     

     

    선 3줄 정리

    1) 뉴욕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의 분점 (한우도 있지만 주력은 미국산 소)

    2) 비쌈 (1인 10만원 정도 필요)

    3) 하지만 인생 최고 맛집

     

    자주 못감. 넘 비싸지만, 해외여행도 못 가는 이시국에

    안전하게 하이엔드 파인레스토랑을 찾아 가는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합니다! 잘 합시다!)

     

    메뉴판은 이러하다.

    브런치 메뉴. 인당 10만원 생각하자.

     

    수프는 안먹었다.

    양이 많기에, 추가하지 말자. (진심이다. 햄최몇 2세트 까지는 코스 먹고 남길 정도이다.)

    올때마다 아름다운 동대문 jw marriott seoul

    인트로 부터 아름답지 않은가?

     

    미국소 모양의 장식, 자리에 앉았다.

    회 먹을 때 수족관을 보면서 먹듯이, 삼겹살 집에서 돼지 모양 캐리커쳐를 보면서 먹듯이

    스테이크도 미국산 소 조형물을 보면서 먹는다.

     

    웰컴 드링크 (까바)

    내 블로그 독자의 수준은 높다고 생각한다.

    프로세코, 까바, 샴페인의 차이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아도 한번 더 짚고 넘어가면 좋지 않은가?

     

    3줄정리하자면, 

    1)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중 프랑스 샴페인 지방의 스파클링와인을 의미한다.

    2) 까바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샴페인 보다 저렴하지만, 맛도 가격에 맞는 수준으로 제공된다.

    3) 그 외에도 이탈리아의 프로세코도 유명하다.

     

    자세한거는 영문 위키에서 보자.

     

    https://en.wikipedia.org/wiki/Sparkling_wine

     

    Sparkling wine - Wikipedia

    Sparkling wine is a wine with significant levels of carbon dioxide in it, making it fizzy. While the phrase commonly refers to champagne, EU countries legally reserve that term for products exclusively produced in the Champagne region of France. Sparkling

    en.wikipedia.org

     

    팝오버브레드 

    이거 먹으러 가는거다.

     

    찢어 먹고 버터발라 먹고

    이거는 후라이드 치킨보다 더 맛있다.

    겉바속촉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 빵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까바 - 잔도 이쁜 리델의 잔이다.

    이제 시작이다.

    샐러드. 손이 흔들렸다.

    비트와 토마토, 치즈, 바질, 오징어먹물 소스로 만들어 져 있다.

    일식집에서 먹는 바질토마토와 유사한 맛이다.

     

    에피타이저. 에그베네딕트 스타일의 크로와상, 벨지안와플위의 치킨

    와플 맛집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물론 맛있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다.

    대망의 스테이크의 전초전

    여기는 다양한 맛의 소금을 준다.

    개인적인 취향은 말돈소금이다.

     

    언제나 기본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가?

    영국의 말돈지방에서 채취되는 소금으로 학창시절 배운 흑은모처럼 쪼개짐의 성질을 가진것 처럼 생긴 소금의 형태이다.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일반소금은 알갱이인데, 이 소금은 눈송이 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텍스쳐를 가지고 있다.

    스테이크. 미국산 소, 엘본스테이크.

    이날은 엘본스테이크를 주셨다.

    아참,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로 시켰다.

    철판에 주시기에 최대한 덜 익혀서 먹는게 장기적 관점으로 좋다.

    계속 익혀지기 때문이다.

     

    지금 사진의 왼쪽이 안심

    오른쪽이 등심이다.

     

    이러한 형태의 티본스테이크, 엘본스테이크, 포터하우스 등이 있는데

    안심과 등심의 고기 비율 변화에 따라 다르게 부르게 된다.

     

    오늘은 알아서 엘본으로 주셨다.

    등심이 많다.

     

     

    안심 왼쪽 등심 오른쪽

    안심의 부드러움을 즐기자.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등심의 기름지고 쫄깃한 식감을 즐기자.

    소고기의 육향과 기름맛이 느껴진다.

    가니시. 따로 나온다.

    가니시는 따로나온다.

    철판에 고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디저트

    커피다.

    디저트2 금귤, 시트러스 계얄의 소르베, 우유푸딩
    디저트3 스무디

    딸기 베이스의 스무디이다. 

    초코 아이스

    하얀색은 마스카포네 치즈이다.

    즉, 이 요리의 맛은 티라미슈인 것이다.

     

     

    해당 레스토랑은 진짜 무엇이 스테이크인가에 대하여 알려주는 곳이다.

    미국식 스테이크는 버터에 구워주고, 이탈리아식 비스테카에서는 올리브유에 구워주게 된다.

     

    나는 미국식을 선택하겠다.

     

    팝오버브레드 따로 팔면 좋겠다. 아웃백에서 부시맨 브레드를 처음 먹던 그 기분이 다시금 상기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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