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까사빠보 재방문 - 시즌메뉴도 맛있는 까사빠보 (feat. Big Pilot Bar)
선3줄정리
1) 함박스테이크는 https://solution4u.tistory.com/27 에서 보고 오세요
2) 맥주 맛집
3) 커피는 롯데백화점에 가자
우선 이 동네 온 김에 커피 한잔 했다.
플랫화이트와 아이스 드립커피로 오후의 나른함을 풀어 냈다.
아이스 드립커피 너무 좋다. 샤인머스켓, 멜론 향이 상큼하게 오후의 기분을 리프레시 해주었다.
커피를 마시고, 일정도 마치고 오랜만에 까사빠보에 밥을 먹으러 갔다.
4시 30분 브렉타임 해제할 즈음 갔는데.... 4시 40분 도착하니 50분 기다렸다.
각설하고 한우 특집이 있다.
해질녁 까사빠보 외부에서 사진 한장 찍으며 50분을 기다렸다.
여기는 맥주 맛집이다 모두들 기억하길 바란다.
비스크 소스라고 판단되는 주황빛깔 고소한 소스에 게살로 가득하게
바삭하게 잘 튀겨냈다.
두 조각에 12000원이지만, 시켜보자.
샐러드 중에서는 광어카르파치오와 콥샐러드, 게살고로케 3개를 주로 시켜 먹는다.
한우 카츠를 빵사이에 넣어 주었다.
단순하지만, 가장 직관적인 그맛이다.
이게 바로 동양의 비프 웰링턴 아닐까? 신사동에서 먹던 펠쉘 프리미어의 비프 웰링턴 부럽지 않는 카츠 산도 였다.
육회가 진짜 신선했다. 간장에 비벼 먹는 국수인데, 우니 보이십니까?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ㅠㅜ
그래도 육회 때문에 매우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역시 기본기가 좋아서 모든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